거부감드는 또래문화

난 지금까지 내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가지고
주변에 적응하며 살아왔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내 삶의 태도에 대해 고민해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3년전부터, 정확히는 대학교에 들어온 이후부터
내 삶의 방향에, 그리고 또래의 문화에 (대학도 또래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응하기 힘들다는것을 깨닳았다.

그동안 학교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공부를 해서
몰랐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지금까지 너무 몰개성한 사회에 익숙해져 있었던것 때문인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다양한 개인적 차이를 느끼는것은
조금 부담스런 일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별다른 준비없이
나에대해 생각할것을 강요받았기 때문일지도..

자유로운,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한다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내 생각보다 나는 타율적인 인간이었나보다

스스로 공부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고,
타율적이든 자율적이든어떠한 목적이 없다면 모든것을 놓아버리는
내 삶의 태도같이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게도
나는 멈추어 서 있었다
(어디로든 가볼걸)

지금도 그 와중에 있는듯 하다
하도 앉아있었더니 일어나기 힘든 상황?


하지만 이런 이유와는 별개로
난 대학생의 문화가 잘 맞지 않는듯 싶다
뭐가 대학생들의 문화냐고 묻는다면...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내가 부담스러워 하는것은, 뭔가 어른인척한다는 느낌이 드는것
혹은 진짜 어른같은 행동들
나 스스로 어른이 되어있음을 부정하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다
난 언제까지나 미성년이고 싶어했으니까

by 하얀이슬 | 2005/07/12 01:16 | 트랙백 | 덧글(5)

미안하다 사랑한다..6화까지 풀로고고;

지금까지 6화까지 한번에 봐버렸네요;;

남들 다~ 보구 좋아라하고있을땐 안보다가
이제서야 밀어부치는 이 뒷북정신-ㅅ-;

어쨌거나 소지섭 멋있습니다

원츄>ㅅ<

임수정누나....
진짜 누나같은 동생한명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by 하얀이슬 | 2005/07/10 02:05 | 트랙백 | 덧글(3)

여성 스토커

의외로 있었습니다

사실 변태여성이 얼마나 있나 하지만
남자의 상상을 무참히 깨버리는 몇몇 여성들은 분명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알게된 후배 모양은
참 위험한 소녀였습니다

고1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한 남성을 집앞 덤불에서 3시간이상 기다리곤했으며;
좋아하던 상대가 고3이었기에 수능이 끝나고 학교에 나오지 않자
사물함을 뒤져서 체육복을 훔쳐..

냄새를 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선

"(중략..) ...아기냄새가 났어요."

라고 말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된다는..생각이-_-
사물함에 체육복을 상비하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수능이 가까워져 체육복이 사용되지 않을때까지 체육복이 사물함에있었다면
얼마나 묶었을것이며, 분명 체육복은 이리저리 돌려입었을텐데
그 향기가 얼마나 지독할지..상상만해도 괴롭습니다.

아아 스토킹 변태파워였을까요..=ㅅ=;

그 소녀는 현재 모 대학교에 잘 다니고있고
과거의 그 사랑은 잘 정리한뒤에 다른남자친구를 사귀더군요

(사귈 수 있다는데에 경악..orz)




정보출처는 본인의 멘트였습니다..

의외로 아무렇지 않게 말했는데 들으면서 충격받았습니다
그냥 좀 특이한 아인줄 알았는데..=ㅅ=;

by 하얀이슬 | 2005/07/09 01:41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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